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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7줄시황)코스피, 1940선 공방..電車군단 '하락'(11:00)

2013-0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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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40선을 중심으로 공방 중이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56포인트(0.29%) 내린 1941.1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990억원 규모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847억원, 기관은 금융투자(345억원), 투신(334억원), 연기금(304억원)을 중심으로 총 1166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은행(3.72%), 증권(1.86%), 건설(1.44%), 운수창고(1.38%) 등은 강세고 반면, 철강·금속(-2.27%), 전기·전자(-2.00%), 운송장비(-1.17%), 비금속광물(-0.8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전차군단이 줄줄이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모건스탠리, 비엔피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도세에 2.61% 하락하며 140만원을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3인방도 환율 충격 여파에 따른 실적 우려감에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0.08%) 내린 506.49를 기록 중이다.
 
나로호 발사를 이틀 앞두고 한양디지텍(078350), 쎄트렉아이(099320), 한양이엔지(045100), 비츠로시스(054220), 비츠로테크(042370) 등 관련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경계감에 방산주들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빅텍(065450), 퍼스텍(010820), 휴니드(005870), 스페코(013810) 등이 6~15%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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