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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모터쇼 내달 28일 개막..사상 최대 규모

완성차업체 29개사·용부품업체 290개사 등 참가..신차 42대·친환경차 34대 출동

2013-02-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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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제9회 서울국제모터쇼가 내달 28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7일까지 '자연을 폼다, 인간을 담다'는 주제로 고양시 제2한국전시장(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 사진)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서울국제모터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권 위원장은 "올해 서울국제모터쇼는 자동차 용부품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와 함께 열리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조직委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29개사와 용부품 업체 290업체 등 모두 13개국에서 331개업체(한국 228개사, 해외 103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월드 프리미어 등 신차 42 모델과 양산차, 친환경차(34대), 콘셉트카(15대), 신기술, 용·부품 등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서울국제모터쇼는 국내외 331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 2011년 행사 당시 전시장 모습.
 
또한 부대행사로 굮제 ITS세미나와 수출상담회, 대학생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등도 펼쳐진다.
 
권 위원장은 "올해 서울모터쇼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소형차 중심의 신모델이 대거 선보이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특히 15억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과 함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고용·생산·관광·운송 등 경제 유발 효과만 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 참관은 3월29일부터 가능하고, 12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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