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인민은행이 중국 은행권에 유동성 위기를 적절히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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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인민은행은 웹사이트에 발표한 '상업은행 유동성 관리지침'에서 "중국 은행들의 유동성 수준은 적절한 수준"이라며 "다만 금융시장 내 다양한 변수가 있고 한해 반 이상이 지난 현재 은행권의 유동성 관리 요구는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인민은행은 금융기관들에게 스스로 유동성을 관리하는 동시에 중앙은행과 더불어 시장 안정화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신중한 통화정책을 실행하고 안정적인 신용 팽창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인민은행은 "은행들은 더 면밀히 시장 유동성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분석·예측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장 유동성 위기 발생 시 적절히 자산 구조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