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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현대차 노사, 임단협 합의 실패..노조 재파업 논의

2013-08-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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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지난 6일 현대차(005380) 노조가 교섭결렬을 선언한 지 16일 만에 노사가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섭을 진행했다.
 
이날 교섭에서 회사 측은 노조가 요구한 75개 항목 일괄 제시안 대신 주요 안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이에 노조 측은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내고 1시간30분만에 교섭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회의를 통해 추가 파업 일정을 잡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각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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