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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CJ E&M, 3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목표가 '↑'-KTB證

2013-09-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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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TB투자증권(030210)은 3일 CJ E&M(130960)에 대해 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200억원 초반은 달성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의 게임부문은 모두의 마블과 몬스터 길들이기의 투톱 체제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몬스터 길들이기는 미드코어 게임으로서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북미 등에서 큰 성공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방송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다고 실적 개선 속도가 느리다"며 "다만 2분기 약 140억원을 창출한 비디어 온 디맨드(VOD) 매출은 최근의 꽃보다할배, 슈퍼스타K 등의 시청률 호조로 3분기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설국열차는 하반기에 프랑스에서, 북미에서는 연말·연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만 감기 등 다른 투자작품 흥행 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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