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키움증권은 20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200단위 메디톡신주 국내 판권을 한국에자이사와 제휴하면서 내수영업을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일본의 상위3위권인 한국에자이사와 200단위 메디톡신주 국내 판권을 제휴했다"며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200단위 제품을 제조공급하고 한국에자이가 독점적으로 영업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에자이는 메디톡스에 계약금 전체 5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디톡스는 국내 바이오벤처 중 다국적제약사와의 제휴가 활발해 중장기 성장 전망이 가장 밝을 것"이라며 "지난 9월말 보톡스 원개발사인 알러간사와 제휴한데 이어 일본의 다국적사에 국내 판권을 이전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