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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GM·포드 추운 날씨 탓에 1월 자동차 판매 크게 감소

2014-02-0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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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미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의 1월 자동차 판매가 전문가들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GM은 1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5% 감소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포드 역시 1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7.5% 줄었다고 밝혔다. 이 역시 예상치인 2.3% 감소보다 악화된 수치다.
 
존 펠리스 포드 자동차 마케팅 및 영업 담당 부사장은 "날씨가 나쁘지 않았던 서쪽 지역에서는 판매가 올랐다"며 "날씨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오전 10시57분 현재 GM과 포드의 주가는 각각 -1.34%, -2.27%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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