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올해 실적은 항공부품 및 방산엔진 등을 중심으로 한 파워시스템의 지속적인 실적성장을 등을 통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디지털 카메라와 카메라 모듈사업을 매각한 이후 성장성이 정체된 삼성테크윈이 올해 이후 에너지장비 사업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속 칩마운터 공급과 반도체부품사업무 매각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고속 칩마운터가 올해 이후 공급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반도체부품사업부 매각을 통해 사업구조 재편까지 이뤄지면서 삼성테크윈의 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