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코스닥, 외국인 매도에 저점 부근 횡보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가 1940선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14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71% 내린 1946.6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 매도, 기관 매수우위 양상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2735억원, 개인 947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3447억원 사들이고 있다.

 

음식료품업종은 1.91% 하락하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은행, 종이목재, 서비스, 화학 등도 1%대 약세다.

 

반면 섬유의복은 상승 탄력이 커지면서 1.29% 오름세다. 한세실업(105630)이 6%대 급등하면서 업종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기가스, 운수창고, 보험, 통신업종은 상승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75% 하락한 11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등이 1%대 조정받고 있다. 대형 금융지주사인 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105560)이 나란히 3%대 하락 중이다.

 

오르는 종목들의 상승폭도 제한적이다. SK하이닉스(000660)(0.83%), 한국전력(015760)(0.33%) ,NAVER(035420)(0.13%) 등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10.13% 내린 3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저점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7포인트(0.71%) 내린 543.8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