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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삼성전자, 초고속 'V낸드 SSD' 출시…"5초면 부팅완료"

이달 1테라바이트 모델 출시 예정

2015-09-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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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세대(48단) V낸드를 탑재한 소비자용 SSD와 초고속 NVMe 인터페이스 기반의 기업용 SSD 등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SSD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 SSD 글로벌 서밋 (2015 Samsung SSD Global Summit)'에서 V낸드 기반의 SSD 신제품 5개 라인업(용량별 19개 모델)을 선보이고 이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는 SSD를 탑재한 서버로 PC의 성능 향상과 설계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PCIe 기반의 인터페이스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3세대(48단) V낸드 기반의 ▲2.5인치 소비자용 SSD '850 EVO'와 2세대 128기가비트 V낸드 기반의 ▲초고속 기업용 SSD '950 PRO' M.2, ▲카드타입 스토리지용 SSD 'PM1725', ▲데이터센터용 SSD 'SM863' ▲'PM863' 등 5종이다.
 
김언수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장은 "기존의 5개 제품군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까지 총 10개 제품군(39개 모델)을구성하고 제품별 용량도 2테라바이트 (TB)부터 6.4테라바이트까지 크게 높여 프리미엄 SSD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3세대(48단) 256기가비트(Gb) V낸드기반 SSD를 연이어 출시해 SSD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SSD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삼성전자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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