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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특징주)휴켐스, 1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상승

2016-0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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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069260)가 실적 하락을 끝내고 턴어라운드를 시작할거란 전망에 상승세다.
 
휴켐스는 27일 오후 2시39분 전일대비 850원(4.95%)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지난 4년 간의 실적 하락 추세를 마무리 짓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연 연구원은 "올해 5월 일본 미쓰이화학(주)이 노후화를 이유로 톨루엔 디소시아네이트(TDI) 12만톤과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6만톤 설비를 영구 페쇄한다"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휴켐스로부터 TDI와 MDI의 중간재료인 디니트로톨루엔(DNT)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오는 2018년을 목표로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천연가스로 암모니아 60만톤을 생산하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암모니아 생산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률 15% 달성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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