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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연

기업, 직접 자금조달 38% 급감

은행채-ABS 발생 감소가 원인

2009-09-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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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한 자본 조달이 급감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업들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액은 6조4275억원으로, 전달 10조2780억원보다 37.5%(3조8505억원) 감소해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7월부터 두 달 연속 줄었다.
 
은행채와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이 크게 줄어든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채 발행은 7월 4조 595억원에서 지난달에는 1조7800억원으로 56.2%(2조2795억원)나 감소했고, 회사채 발행은 3조8335억원으로 전달의 5조2041억원보다 26.3%(1조3706억원) 감소했다.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8140억원으로, 전달의 1조144억원보다 19.8%(2004억원) 줄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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