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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코스콤·에버스틴 "에버세이프 보안서비스, 미래에셋대우에 적용"

2016-07-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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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코스콤은 핀테크 스타트업인 에버스핀(대표 하영빈)과 공동사업에 나선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에버세이프(Eversafe)'가 미래에셋대우 신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코스콤과 에버스핀이 공동사업에 나선 에버세이프는 일정 시간마다 보안모듈을 변경, 모바일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다이내믹 방식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이 기술은 자체 알고리즘에 의해 랜덤하게 소스코드를 생성, 앱 실행 시 또는 10분마다 소스코드가 다른 보안모듈을 적용하도록 해 최근 이뤄진 모바일 보안 성능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에 참여한 9개사 보안 솔루션들 중 최고점을 받은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에 제공될 이번 서비스는 ▲앱, OS,메모리 위·변조 탐지 ▲안티바이러스(백신) ▲보안 키패드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대응 ▲24시간 365일 운영·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All-in-One 서비스’이다.
 
엄재욱 코스콤 영업본부장은 “공동사업 추진 이후 대형 증권사와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미래에셋대우를 시작으로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투자업계에도 에버세이프의 우수성을 계속해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코스콤은 미래에셋대우의 기존 앱에까지 에버세이프를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투자업계 뿐 아니라 은행, 카드사 등 비증권업계를 대상으로도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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