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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상

연우, 견조한 실적 모멘텀 지속-하나투자

2016-07-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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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연우(115960)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은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우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612억원, 영업이익은 22.8% 늘어난 9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대기업 바이어 중심 프리미엄 라인 수요 증가로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 큰 폭 신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공장 완료로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향상된 15.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3분기는 지난해 메르스 영향 기저효과, 4분기부터는 캐파 증설 효과 본격화로 높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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