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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노석환 세관장 "인천을 최고 물류 플랫폼으로 만들 것"

7일 인천본부세관장 공식 취임

2017-03-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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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이 7일 공식 취임하면서 “어려운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중소 수출기업의 FTA·AEO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을 글로벌 특송 물류의 ‘최고 플랫폼’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노 세관장은 이같이 강조하면서 “세관행정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과 인천 신항의 조기 안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떤 어려움에도 강인하고 의연하게 정진하는 ‘강의목눌(剛毅木訥)’의 자세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고 “인천본부세관을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 세관장은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피츠버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제36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관세청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이 7일 세관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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