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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한·UAE 경제협력 후속대책 논의

UAE 대표단 방한

2010-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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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5일 "최고 수준의 원전 건설을 위해 한국정부와 업계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세이카 루브나 알 카시미(Sheika Lubna al Qasimi) 아랍에미레이트(UAE) 대외무역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한·UAE간 경제협력 사업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과 알 카시미 장관은 양국이 지난해 원자력 등 4개 분야의 경제협력외에 지난 1월 추가로 조선과 반도체의 협력을 강화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UAE는 지난해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정보통신기술교육(ITC), 인력육성 등 4개분야의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월 조선과 반도체 등 2개분야의 추가적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경부는 "합동조정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이행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한중인 대표단은 한전과 원전건설을 위한 세부협의에 나서는 한편 수출모델과 동일한 한국형 경수로(APR1400) 기종이 건설중인 신고리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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