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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볼보 ‘S60’, 자동차기자협회 ‘9월의 차’에 선정

2019-09-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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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뽑은 9월의 차에 볼보 ‘S60’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이후 후보 차량을 2대로 압축하고,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는 볼보 S60과 아우디 ‘A5 스포트백’이 9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볼보 S60이 20.6점(25점 만점)을 얻어 9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볼보 S60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2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전체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9월의 차에 볼보 'S60'이 선정됐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볼보 S60은 수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여 도로 위에 존재감이 확실한 차”라면서 “정갈한 인테리어,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하는 안전 시스템, 중형 세단을 뛰어넘는 고급스런 주행 질감과 안락함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5월부터 이달의 차를 뽑아 발표하고 있다. 5월의 차에는 볼보의 ‘크로스컨트리(V60)’, 6월의 차에는 토요타 ‘라브4’, 7월의 차에는 BMW ‘뉴 7시리즈’, 8월의 차에는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48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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