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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아우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2종 선보여

2019-09-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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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아우디가 오는 1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AI:트레일 (AI:TRAIL)’ 콘셉트카와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The new Audi RS 7 Sportback)’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는 약 3100㎥ 넓이의 전시 부스에 ‘A4’, ‘Q7’, ‘A1 시티카버’, ‘Q3 스포트백’, ‘RS 6 아반트’ 등의 신형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산 모델 외에도 아우디 디자인의 비전을 담은 네 대의 신차가 처음으로 한 곳에서 공개된다. 아우디 부스에 전시될 차량 26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특히, 아우디는 혁신적인 차체 디자인의 전기구동 오프로드 컨셉카 ‘아우디 AI:트레일’과 고성능 차량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보여주는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더해진 포뮬러 E 레이스카 ‘아우디 e-트론 FE06’을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우디 전기구동 오프로드 콘셉트카 'AI:트레일' 모습.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e-트론 FE06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Audi Sport ABT Schaeffler) 소속 선수인 다니엘 압트(Daniel Abt) 및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와 함께 11월에 개최되는 2019-2020 시즌 포뮬러E에 출전할 예정이며, 11월22일~23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드 디리야 (Ad Diriyah)에서 레이스 데뷔를 한다. 다니엘 압트와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는 포뮬러E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성공을 거둔 드라이버로 6년 연속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다.
 
힐데가르드 보트만 (Hildegard Wortmann)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올해 아우디는 전시되는 차량 모델의 절반 이상을 최초 공개되는 차량으로 구성하고, 관객이 깜짝 놀랄 만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아우디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최신 모델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자 간담회는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부터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고성능 모델 '아우디 e-트론 FE06' 모습. 사진/아우디코리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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