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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5분기만에 증익 전환…저점 매수 시점-하나금투

2019-09-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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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추세적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저점 매수를 고려할 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은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834억원으로 5개분기만에 증익 전환할 것"이라며 "면세점은 일평균 매출이 전분기보다 10%가량 증가가 기대되고 백화점은 기존점 성장률이 7% 정도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면세점은 연간 2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백화점은 VIP 고객과 명품을 중심으로 견조한 신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견조한 펀더멘탈 개선에도 대외 불확실성으로 지난 5월 이후 8월 중순까지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며 "현재 주가는 불확실성이 반영된 상태고 추세적인 증익 국면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비한 저점매수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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