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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복면가왕’ 족발, 정체는 ‘음원 차트 역주행’ 주인공 송하예

“얼굴 알리는 게 목표”

2019-10-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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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복면가왕’ 족발의 정체는 가수 송하예로 밝혀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복면가왕에선 111대 가왕 만찢남을 막아설 준결승 진출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족발은 린의시간을 거슬러로 무대에 올랐고, 애절함이 묻어나는 음색과 가슴을 울리는 감성을 선물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개인기 열전에서 족발은 음악에 맞춰 남다른 코믹 댄스도 선사, “조금 더 세게 춰야 한다는 김구라의 말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넘치는 흥을 뽐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월요병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한 족발은 복면을 벗으며 송하예임을 밝혔다. 송하예는복면가왕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사실 노래는 많이 아시는데 얼굴은 잘 모르시더라. 목표는 얼굴을 알리는 것이라고 수줍은 소감도 전했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윤상을 향해 송하예는너무 좋아하는 윤상 선배님과 꼭 한 번 작업을 같이 해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윤상 또한웰컴이다. 언제든지 기다리겠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까지 자랑했다.
 
지난 12일 신곡새 사랑을 공개한 송하예는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음원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송하예 출연분. 사진/복면가왕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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