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하며 214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6.83포인트(0.79%) 오른 2140.92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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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여전히 매물 소화과정이 이어지며 보합권 등락을 나타냈다”며 “미중 정상회담 일정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무디스의 2020년 글로벌 신용등급 전망 하향 등 산재된 우려가 많아 매물 출회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5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7억원, 1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88%), 전기전자(1.76%), 운수장비(1.35%), 음식료업(1.14%), 제조업(1.06%)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0.64%), 증권(-0.36%), 기계(-0.35%)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77포인트(0.57%) 오른 665.1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37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42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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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