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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다원시스, 3821억원 규모 간선형전기동차 공급계약 체결

2019-11-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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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다원시스(068240)는 20일 한국철도공사와 3821억원 규모의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208량’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간선형 전기동차(EMU-150)는 수명이 다된 기존 동력집중식인 새마을 열차를 대체해 각 차량마다 동력을 장착한 동력분산식 차량이다. 한국철도공사의 신규 건설 노선과 중앙선과 장항선 등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동력분산식 열차는 기존 동력집중식보다 가속·감속 능력이 좋아 정차역이 짧은 환경에서도 빠르게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당사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GTX 사업을 비롯한 차세대 철도 사업에도 도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원시스는 "인도, 미얀마 등 해외 프로젝트에서도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추가적인 해외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다원시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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