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최유라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수익 안정화 노력"

2020-01-10 18:11

조회수 : 1,31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철강업계 불황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성 부사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포트폴리오가 잘 구성돼 있다보니 하나가 안되면 다른 쪽을 주력해서 (수익을)안정적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 사진/뉴시스
 
이어 이 부사장은 "항상 모든 기업이 수익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수요가 받쳐주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구조용 강관 시장에 대해서는 "많이 신경쓰고 있는데 그쪽 업계도 많이 안좋다"며 "올해는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철강 시장은 올해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성 부사장은 원가절감에 신경쓰겠다는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유가도 많이 오르고 있고 시장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저희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은 어쩔수 없고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을 열심히할 것이며 공장들도 원가를 낮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 최유라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