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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경쟁력 강화 나선 세아그룹, 임원 인사 단행

조진호·김동규 상무, 전무로 승진

2019-11-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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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세아그룹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세아그룹은 29일 2020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전무 2명, 상무 1명, 이사 2명, 이사보 3명 등 총 8명이다. 인사발령은 2020년 1월1일자다. 
 
세아스틸비나 조진호 법인장(전무). 사진/세아그룹
 
우선 조진호 세아스틸비나 상무와 김동규 세아씨엠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조 신임 전무는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세아제강에 입사해 스테인리스 구매담당 이사, 강관영업담당 상무, 세아스틸비나 법인장(전무) 등을 맡았다. 
 
김 신임 전무는 부산대학교를 졸업해 1988년 세아제강 수출팀에 입사해 판재사업본부장, 세아씨엠 대표이사 전무 등을 역임했다.
 
세아씨엠 김동규 대표이사(전무). 사진/세아그룹
 
이외에도 조영빈 세아제강 이사는 상무로, 이상호 세아제강 이사보와 이희대 이사보는 이사로, 최영준 세아제강지주 부장과 김상태 세아씨엠 부장, 길웅 세아에삽 부장은 이사보로 각각 승진했다. 
  
그룹은 "수요산업 침체 장기화, 글로벌 통상 압박 심화 등 전례 없는 철강산업의 위기,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세아인 저마다의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보다 높은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혁신과 변화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룹의 미래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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