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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핫도그, 정체는 ‘미스트롯’ 정미애…“트로트계 송혜교? 욕 많이 먹었다”

120대 가왕에는 아쉽게 탈락

2020-02-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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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복면가왕아메리칸 핫도그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아메리칸 핫도그가 119대 가왕 낭랑 18세에 도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메리칸 핫도그는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를 열창했고 이석훈은 임창정 선배의 노래는 표현하기 어렵다. 그런데 핫도그는 여기가 떠나갈 정도의 성량을 가지고 계신다.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소리가 단단해지기 어렵다. 굉장한 분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판정단 투표 결과 5445, 낭랑 18세는 4연승을 차지하며 가왕의 자리를 지켜냈다.
 
아메리칸 핫도그의 정체는 미스트롯에서 활약했던 정미애였다. 정미애는 “’복면가왕은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대단한 무대라고 생각했다. 여기에 오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애는 김성주가 깨고 싶은 편견에 대해 트로트계의 송혜교라는 수식어를 말했었다고 하자 모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노홍철 씨가 살 빼니까 송혜교 씨를 닮았다고 했다. 그때부터 주위에서 계속 얘기하더라. 얼마 전 '해피투게더'에 나갔다가 이틀 동안 실시간 1위를 했다. 그래서 계속 욕을 먹었다. 그래서 잊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미애 출연분. 사진/복면가왕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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