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오후에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떨어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98포인트(1.09%) 하락한 2080.63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54포인트(1.88%) 떨어진 2064.07로 개장했으나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81억원, 6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63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13% 오름세를 기록 중이고 건설업(0.35%), 운송장비(0.05%)도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전자는 2.13% 하락세다. 종이·목재(-1.81%), 전기가스업(-1.80%), 제조업(-1.41%), 통신업(1.10%)도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포인트(0.44%) 떨어진 654.0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1.97%) 떨어진 644.02에 거래를 시작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15억원, 기관이 106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632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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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