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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삼성 구미사업장, 코로나 네 번째 확진자 발생

구미2사업장 근무자…해당 층 폐쇄·방역 작업

2020-03-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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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미2사업장 직원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확인 즉시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해당 층은 3일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구미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 한 명, 지난달 29일 구미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됐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스마트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 작업을 벌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경기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도 구내식당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2일까지 식당을 폐쇄하기로 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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