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208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도 1%대 상승률로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2.11포인트(1.07%) 오른 2087.1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에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3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8억원, 10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은행(6.07%), 보험(5.12%), 증권(3.58%),
금융(990021)업(3.44%)이 강세를 보였다. 카타르발 LNG선 수주 소식에 조선주가 급등하며 운송장비업도 4.39% 치솟았다. 반면 서비스업(-0.35%), 의약품(-0.32%)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6포인트(1.07%) 상승한 743.5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억언, 29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64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받쳤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0.03%) 오른 122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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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