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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오늘 국회 상임위 구성 완료…통합당 협조해야"

최고위원회의서 상임위원장 선출 압박…김태년 "법대로 원구성 마쳐야"

2020-06-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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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국회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고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회는 3차 국난극복추경안 처리와 방역체계 재정비 등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다. 상임위가 구성돼야 이를 다룰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3대부터 20대까지 임기 개시 후 상임위 구성까지, 개원 완료에 평균 40일이 걸렸다"며 "첫 임시회 개회 후 3일 이내 상임위원장 선출을 명시한 국회법을 위반하는 위법·탈법 행위이며, 관행이란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법상 상임위원장 선출은 오늘까지다.
 
이어 "민주당은 준법국회 준법개원의 역사를 새로이 만들고자 한다"며 "통합당에 다시 말한다. 야당의 위법하고 잘못된 협상 자세는 결코 성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또 "지금이라도 국회법을 지켜 국민을 위한 국회개원에 협조하길 바란다"며 "오늘까지 야당이 상임위원장 명단을 제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결코 그래선 안된다"고 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국민에 대한 국회 책임을 단 하루도 늦출 수 없다"며 "법대로 원구성 마치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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