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 간 연락채널 차단에 방산주 강세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북한이 남북 간 연락 채널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2시50분 현재 군용 전원공급장치 등 방위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빅텍(065450)은 전거래일 보다 665원(15.45%) 오른 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스페코(013810)(5.61%), 휴니드(005870)(4.76%), 퍼스텍(010820)(2.19%), 한국항공우주(047810)(1.69%) 등도 상승하고 있다.

 

한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를 통해 탈북민의 대북 전단 살포와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남북 관계 단절 의지를 내비쳤으며, 이날 정오부터는 남북 간 모든 통신 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