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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KT, 5G 주차로봇 사업화 추진…자율주행·클라우드 주차관제 지원

2020-07-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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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는 부천산업진흥원, 마로로봇테크와 5세대 이동통신(5G) 주차로봇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차로봇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5G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를 활용한 실시간 주차관제 시스템도 적용하는 등 주차로봇 관제시스템 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산업진흥원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로로봇테크와 지난해부터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12월까지 시험운영과 성능개선을 거처 실증운영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2022년 이후에는 부천시 원도심 지역의 공용부문 주차장에 적용하고, 국내 공영주차장 및 산업·주거단지 조성 시 주차로봇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5G 주차로봇을 통해 도심 지역의 주차난과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민 불편을 해결할 KT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부천산업진흥원, 마로로봇테크와 5G 주차로봇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덕근 마로로봇테크 대표,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 원장,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 본부장. 사진/KT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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