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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우드지팜 ‘스테비아 토마토’, 17일 홈앤쇼핑 방송

연동형 유리온실서 체계적 재배

2020-07-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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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국내 스마트팜 농업회사인 우드지팜이 오는 17일 중소기업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에서 ‘스테비아 토마토’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드지팜에 따르면 스테비아 토마토는 토마토에 설탕을 따로 뿌린 것처럼 단맛이 나, 망고처럼 단 토마토란 의미의 ‘토망고’로도 불린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릴 경우 비타민 B1 등 영양소가 손실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스테비아 토마토는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가 올라가지 않아 영양분도 파괴되지 않는다는게 업체 설명이다.
 
특히 스테비아 토마토는 연동형 유리온실에서 체계적으로 재배된다.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으로 온실의 온습도·이산화탄소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개폐, 영양분 공급 등 원격자동 제어를 통한 최적의 환경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김호연 우드지팜 대표는 “네덜란드에 가서 스마트팜 영농 교육을 받은 후 하우스 내부의 이산화탄소 공급이 토마토 당도와 생산량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최첨단 시스템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우듬지팜의 스테비아 토마토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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