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현대제철이 전기로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28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조113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129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 동기 대비 26.2%, 9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적자를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따른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의 침체로 고로 부문 매출은 둔화됐으나 전기로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에는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표/현대제철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