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지영

전기차 충전 주유소에서…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론칭

2020-11-18 09:31

조회수 : 1,614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GS칼텍스가 주유소 새 브랜드 '에너지플러스'를 론칭하고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준비한다.
 
GS칼텍스는 18일 서울 서초구에 개점한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에서 새 브랜드와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세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했다.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로고
새 브랜드 에너지플러스는 '에너지, 그 가능성을 넓히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에 변화와 확장의 의지를 전달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창사 이래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와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해왔다"며 "이제는 신뢰와 안정이라는 기존의 가치 위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가 더해져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새 브랜드 도입 배경을 밝혔다.
 
새 브랜드를 적용하는 사업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복합개발 △GS칼텍스 고객에게 특화된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모바일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는 주유, 세차, 정비 외에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모빌리티 인프라, 물류 거점, 드론 배송, 편의점 등 콘텐츠를 결합한 에너지 충전 공간이다.
 
이번에 개점한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에는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급속충전기 4대를 설치했다. GS칼텍스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연말까지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서울 1곳, 부산 1곳에 신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GS칼텍스 주유소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허세홍 대표는 "고객이 차량의 에너지뿐만 아니라 삶의 에너지가 함께 '플러스'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과 서비스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 김지영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