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일인 14일 강보합 마감했다. 기관이 1조원이 넘는 금액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받아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5%) 오른 3149.9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36포인트(0.01%)상승한 3148.65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7173억원, 6671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은 1조4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가스, 운수창고, 유통업 등이 1%이상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 운송장비, 종이·목재 등은 1%이상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16포인트(0.12%) 오른 980.29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8억원, 524억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은 969억원치를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09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