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005940) 사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될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26일 열렸습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3월1일 정영채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임추위는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 평가와 추천 절차를 진행합니다.
앞서 정 사장은 옵티머스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 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지만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은 정 사장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중징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 정 사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연임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임추위는 이날부터 약 한 달여에 걸쳐 정 사장의 연임을 포함한 차기 후보군을 선정해 다음달 안에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사진=NH투자증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