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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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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원천 기술…소스 시장 확대

2024-02-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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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한류 열풍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입지가 점차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음식 분야로도 확대되는 모습인데요.
 
특히 국내 식품업계는 원천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소스' 사업 확장에 나서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끕니다. 우리나라의 양념 및 전통장류 등이 식품 맛을 좌우한다고 알려진데 따른 조치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소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369억 달러에서 2022년 389억 달러로 신장했습니다.
 
또 2020년 2조원 규모였던 국내 소스 시장은 2022년 2조3000억원까지 올라섰는데요. 업계는 올해 3조원대 규모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국내 소스 시장의 성장세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한몫했습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다 보니 가정에서 요리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이죠. 특히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이 대폭 확장된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식품을 찾는 스타들도 많아지고 있죠. 잉글랜드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은 평소에 자녀들과 한식을 자주 먹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데요. 그는 지난달 말 4년 만에 방한하며 고깃집에서 삼겹살, 목살, 항정상을 먹어 화제가 됐습니다.
 
또 미국 팝 스타인 카디비는 평소 핫도그, 떡볶이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요. 카디비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식 계란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릴 정도로 '한식 사랑'을 다시 한번 선보였습니다.
 
이와 관련 세계 소스 시장에서 한국 제품을 찾는 발길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양념소스 및 전통장류 같은 한국 소스류의 수출액은 3억8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2% 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라고 하네요.
 
아울러 수입은 3.9% 증가한 3억1700만 달러로 한국 소스류의 지난해 무역수지는 671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 2019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연속 흑자 행진 기록입니다.
 
한류 인기와 함께 한식 산업 역시 무서운 속도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한식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소스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효자 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라봅니다.
  • 김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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