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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1분기 영업익 7억2천…전년비 149%↑

'고양이스낵바' 자회사 트리플라 선전

2024-05-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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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넵튠(217270)은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246억3000만원에 영업이익 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 영업이익 149% 증가한 수치입니다. 1분기 연결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은 58%를 넘었습니다.
 
'게임사업 매출'은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올랐습니다.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1분기 광고거래액은 186억원을 넘으며 전년 동기보다 16% 이상 상승했습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 등 주요 게임이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3월 신작 '고양이나무꾼'을 출시한 자회사 트리플라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9%,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2% 상승했습니다. 2분기부터는 이달 초 출시한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의 실적도 반영됩니다.
 
서비스 10년차에 접어든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상승했습니다. 1월에 인수한 이케이게임즈도 넵튠의 영업이익에 기여했습니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애드테크(IT 기술을 적용한 광고기법) 서비스 '애드파이'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애드파이는 광고거래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습니다. '애드엑스'도 광고거래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 상승했습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넘어 개별 사업 단위 모두가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올해 내에 각 사업 단위의 체질을 강화해 불확실성을 불식시킬 것"이라며 "2분기 이후부터는 광고 비수기를 통과하고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등 8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하고 있고, 연내에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과 신규 광고 플랫폼 출시를 통해 내년 사업 준비도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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