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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각 세종' 찾은 고학수 "AI 프라이버시 정책 협력 계기 되길"

AI·로봇 공학·자율주행 등 AI 민관협력 등 논의

2024-08-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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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이 14일 세종에 위치한 네이버(NAVER(035420))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찾아 "AI 프라이버시 정책 협력과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원장이 각 세종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4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고학수 위원장은 네이버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AI·로봇 공학·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AI 민관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대학교 AI 정책이니셔티브'와 '인공지능신뢰연구센터(CTAI)'가 공동 개최하는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 2024'의 후속으로 마련됐습니다.
 
각 세종 관계자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석학과 국제기구·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 세종'의 규모, 구축 과정, 전력량,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등을 설명하고, 데이터텐터 운영에 활용되고 있는 로봇자동화시스템과 무인 자율주행차 운행도 시연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개인정보위가 추진하고 있는 AI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 소개와 AI에 대한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방안, 글로벌 AI 민관협력의 원칙과 구조 등 AI 프라이버시 관련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고학수 위워장은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위와 국제기구, 해외 정부 간 AI 프라이버시 정책 협력과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4일 오후 세종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위)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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