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난해 매출액은 1158억원으로 전년보다 6.4%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버디버디 등 자회사 3개를 정리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신작 개발과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1년전보다 30.3% 하락한 194억2400만원에 머물렀다.
자회사 정리로 비용은 줄면서, 순이익은 18.4% 증가한 260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의 전설2’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4분기부터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3’의 신규 매출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대작 온라인RPG ‘천룡기’를 여름부터 서비스하고, 신작 스마트폰 게임들을 출시해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