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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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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몽골 석탄 열병합발전사업 진출

몽골 최대 민자발전소로 '16년 준공해 25년간 운영

2012-07-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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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지난 5일 몽골정부가 발주한 석탄 열병합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민간발전사인 프랑스 GDF수에즈와 일본 소지쯔상사, 몽골 뉴콤그룹과 함께 다국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포스코에너지의 지분은 30%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외곽에 들어서는 450㎿ 규모의 이 석탄 열병합발전소는 오는2013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이 25년간 운영한 뒤, 몽골 정부에 넘겨주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발전소, 베트남 석탄발전소, 인도네시아 부생발전소, 석탄발전소를 포함해 해외진출 2년여 만에 총 5번째 수주에 성공했다.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몽골 진출은 국내최대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등에 적극 진출해 포스코패밀리의 해외 에너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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