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서울대학교 공대가 27일 관악구 캠퍼스에서 '두산인프라코어 기계공작실'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 기계공작실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서울대와 맺은 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두산이 공작기계 2대와 공작실 재단장 비용 등 모두 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개관한 기계공작실은 기계 공작과 관련된 설계, 조립, 가공, 측정, 평가를 한 장소에서 수행할 수 있다.
조두연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두산인프라코어 기계공작실이 미래성장동력인 공학도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조 부사장을 비롯해 이우일 서울대 공대 학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7일 서울대 39동 건물에서 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 조두연 부사장(가운데)과 서울대 공대 이우일 학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두산인프라코어 기계공작실 개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