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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4.24재보선)국회의원 선거 개표 마감..이변 없었다

2013-04-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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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24일 치러진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는 당선이 예상됐던 안철수, 김무성, 이완구가 모두 당선되며 싱겁게 끝났다.
 
세 곳 중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서울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60.46%의 득표를 얻었다.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는 안 후보의 절반 수준인 32.78% 득표에 그쳤다.
 
지난 4.11 총선에서 노회찬 전 의원이 57.21%, 허 후보가 39.6%를 얻었던 것 보다 더 벌어졌다.
 
'지역 일꾼론'을 내세운 허 후보가 모호한 태도로 인기가 떨어진 안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란 새누리당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대신 다른 두 곳의 압승이 새누리당에게 위로가 됐다.
 
부산 영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가 65.7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충남 부여·청양에 출마한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은 77.4%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두 곳은 여권 지지 성향이 강해, 선거 전부터 두 후보가 쉽게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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