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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특징주)바이오랜드, 수익성 개선 전망에 '↑'

2014-07-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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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바이오랜드(052260)가 전방산업인 화장품 업종의 턴어라운드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평가에 상승 중이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바이오랜드 주가는 전날보다 400원(2.23%) 오른 1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매출의 57%가 화장품원료로 구성되어 있어 전방산업의 리레이팅이 밸류에이션에 반영돼야 한다는 판단"이라며 "특히 화장품 원료 매출의 61%가 아모레퍼시픽(090430)에서 창출되고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 같은 대형 제조업자개발생산
(ODM)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어 이들과의 실적 상관관계가 높다"고 판단했다.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앞으로의 성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한 연구원은 "화장품 원료 비중이 높긴 하지만 사업포트폴리오가 건강식품원료(매출비중 26%), 의약품원료(매출비중 7%) 등으로 다각화되어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올해 각 부문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고 화장품 원료의 경우 올해 전방산업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돼 전망이 밝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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