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권미란

(11시시황)지수 반등 나서..동국제강 등 M&A 이슈 부각

2014-10-14 11:09

조회수 : 4,823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급락세를 타던 양대 지수가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은 현선물을 모두 매도 중이다.
 
14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12포인트(0.32%) 상승한 1933.33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78억원, 133억원 매도 우위, 기관은 887억원 순매수다.
 
전기전자(+2.44%), 철강금속(+2.08%), 증권(+1.94%), 은행(+1.50%), 섬유의복(+1.12%)이 상승 중이며 통신(-4.90%), 전기가스(-2.41%), 운송장비(-1.13%)가 하락하고 있다.
 
동국제강(001230)과 자회사 유니온스틸(003640)이 합병한다는 소식에 7~8% 나란히 크게 오르고 있다.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 등 정유주 3인방이 유가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 기대감이 나오면서 2~5% 가까이 상승 중이다.
 
하나투어(039130)가 내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3.9% 오름세다.
 
LG유플러스(032640)가 5.6% 급락하며, SK텔레콤(017670), KT(030200)도 3~4% 내리는 등 통신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현대위아(011210), 만도(204320), 현대모비스(012330) 등 대형 자동차부품주가 일제히 3~4% 내외로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5.59포인트(1.05%) 상승한 539.9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원, 15억원 매도 우위이며 개인만이 1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종목에 M&A 이슈가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연말까지 M&A 대상 기업 1~2곳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따라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기대감에 따라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이 최근 이너웨어 사업을 매각한 데 이어 중국 기업과 접촉해 추가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라는 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홈캐스트(064240)가 황우석 효가에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모습이다.
 
삼성과 애플이 지문인식 기능을 도입하면서 2020년까지 지문인식 센서 시장이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크루셜텍(114120)이 10% 가까이 치솟고 있다.
 
에스엠(041510)이 엿새 만에 반등에 나서 5.7% 오르며 SM C&C(048550)도 5% 가까이 상승 중이다.
 
한빛소프트(047080), 데브시스터즈(194480) 6~9% 강세인 반면, 선데이토즈(123420), 컴투스(078340)가 2~3% 내려 게임주가 엇갈린 흐름이다.
 
동서(026960)가 대장균이 검출된 씨리얼을 완제품과 섞어 생산하면서 6.6% 급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5.60원 하락한 10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 권미란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