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2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3만7000원(3.33%) 오른 11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LG생활건강우(051905)선주와 함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15.9%, 23.7% 늘어난 1조5192억원과 213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화장품 내 면세점 매출액이 75% 성장한 2479억원으로,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기저효과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 '후'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는 동시에 '숨' 브랜드 매출 기여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