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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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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는 대형트럭도 일반도로 달린다

2018-07-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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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대형트럭도 일반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는 모습을 국내에서 볼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대형트럭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했는데요.

화물 운송형 대형트럭(대형 트랙터·트레일러 기반)이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지난 2016년 2월 관련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번 허가로 총 47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시험 주행하며, 이 중 16대를 현대차가 운행하게 됐어요.
 
현대차의 자율주행 대형트럭은 레이더·라이다 등의 감지기를 장착했으며, 정밀도로지도를 기반으로 해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감지기만을 이용해 주행하는 것과 달리 정밀도로지도를 활용하면 눈이나 비 등 악천후로 인해 차선이 보이지 않더라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번 허가를 통해 현대차는 자율주행 물류운송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에요. 주로 인청항으로 가는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주행하면서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에요.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대형트럭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자율주행 트럭 외관.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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