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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북, 어제 미사일 아닌 방사포 시험사격 확인…합참 설명과 배치

2019-08-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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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는 ‘북한이 2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분석과 배치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시험사격을 통해 새로 개발한 신형대구경조종방사탄의 전술적 제원과 기술적 특성이 설계값에 도달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전투적용 효과성이 검증됐다”며 김 위원장이 방사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개발정형(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무기의 과녁에 놓이는 일을 자초하는 세력들에게는 오늘 우리의 시험사격 결과가 털어버릴 수 없는 고민거리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6일 보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날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 지도모습.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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