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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강원랜드희망재단, 영월군과 여성일자리 사업 업무협약

경력단절 여성에 일자리 제공…재단, 인건비·교구·4대보험 등 경비 지원

2019-08-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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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강원랜드희망재단은 1일 영월군청에서 영월군과 지자체 협력형 여성일자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 사업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은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6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학교, 아동센터 등에서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재단은 인건비와 교구, 유류비, 4대 보험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또 직업교육훈련 심화과정을 지원해 여성들의 경력 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고광필 재단 이사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의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는 방과 후 독서교실 등을 통해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단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장애인, 여성,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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