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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배치기, 신곡 홍보 중 ‘소음’으로 굴욕…“주택가에서 뭐하는 짓이냐”

신곡 ‘반칙왕’ 29일 발매

2019-08-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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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힙합 그룹 배치기가 신곡 홍보에 나섰다가 굴욕을 맛봤다.
 
배치기는 29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길에서 배치기 노래 불러주다가 맞을 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배치기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신곡 반칙왕을 들려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두 사람은 배치기라는 팀을 아느냐” “음악 좋아하냐라고 물었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알아보지 못했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무웅은 배치기를 아는 사람을 찾아냈다. 그는 직접 노래를 불러주면서 사람들의 반응을 살폈고 비트 좋은 것 같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탁은 주택가에서 뭐하는 거냐는 쓴 소리를 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신곡 나올때마다 이걸 하려 했는데 쉽지 않았다” “그 눈빛들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신곡 홍보에 나선 배치기. 사진/배치기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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